Quantcast

승격팀 김천, 대구 잡고 K리그1 복귀 신고…원두재 헤더 결승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리그1 1라운드 전체 관중 9만4천460명…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3위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김천상무가 지난 시즌 파이널A 팀인 대구FC를 원정에서 잡고 1부 복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천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원두재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대구에 1-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제공

2022년 K리그1 11위에 그친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밀려 강등됐으나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하며 곧장 승격한 김천은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냈다.

지난 시즌 6위에 오른 대구는 이날 1만2천133명의 관중이 몰려 매진을 기록한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미뤘다.

연합뉴스 제공

전반 홈 팀 대구가 30%대의 점유율에도 유효 슈팅 2개를 포함해 7개의 슈팅을 날리며 골대를 더 활발히 조준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바셀루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받아냈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고, 전반 17분엔 페널티 아크 오른쪽 황재원의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다시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28분엔 바셀루스가 강현무 골키퍼와 절호의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강현무에게 잡혔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9월 경기 중 갈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접어야 했던 '에이스' 세징야가 후반전 시작 때 바셀루스 대신 투입돼 복귀전에 나서며 대구에 화력을 더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김천에서 나왔다.

후반 32분 김민준이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에 원두재가 골 지역 왼쪽에서 솟구쳐 오르며 시도한 절묘한 헤더가 들어가며 선제 결승 골이 됐다.

이날 대구에 들어온 1만2천133명을 포함해 1∼3일 이어진 K리그1 1라운드엔 6개 구장에 총 9만4천46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시즌 10만1천632명, 2017시즌 9만8천353명에 이은 K리그1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한다.

이번 라운드 경기 중엔 1일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가장 많은 2만8천683명이 들어찼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