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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언니' 양한나, 사업가와 3월 결혼…나이-신혼집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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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양정원의 언니로 알려진 양한나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양한나 아나운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의 결혼 소식도 딱 오늘! 여러분께 발표해봅니다. 결혼식은 내년 3월입니다"라고 밝혔다.
 
양한나 인스타그램
양한나 인스타그램
지난 28일에는 웨딩 사진과 남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식이 딱 이틀 남았네요"라며 3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양한나의 소속사인 웰스엔터테인먼트 측도 29일 "양한나가 3월 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bnt뉴스에 따르면 양한나의 예비신랑은 프랜차이즈 사업가다. 지인을 통해 소개로 만났으며, 섬세하고 다정한 매력에 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나 인스타그램
양한나 인스타그램
또 양한나는 예비신랑에 대해 "동갑이지만 때론 오빠 같고 인생의 계획도 구체적인 사람이라 든든한 내 편을 얻은 느낌"이라며 "서로 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우리 둘의 사랑이 바다를 건너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제는 아들 하나, 딸 하나라는 자녀 목표를 갖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들의 신혼집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한 양한나는 SPOTV GAMES 소속 아나운서다. 올해 나이 38세인 그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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