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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맹활약' 리버풀, 사우샘프턴 꺾고 FA컵 8강…맨유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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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준우승' 첼시는 리즈 따돌리고 레스터시티와 대결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최근 리그컵(카라바오컵)을 제패한 리버풀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FA컵 5라운드(16강전) 경기에서 2부리그(챔피언십) 팀인 사우샘프턴을 3-0으로 제압했다.

연합뉴스 제공

리버풀은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한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FA컵 8강에 올랐다.

2015년 10월부터 팀을 이끌어 온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며 '라스트 댄스'를 펼치고 있는 리버풀은 참가 중인 모든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 리그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물리치고 이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FA컵은 8강,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EPL에선 승점 60으로 선두를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59), 아스널(승점 58)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다음 달 예정된 FA컵 8강전에서 리버풀은 이날 노팅엄 포리스트를 1-0으로 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올드 트래퍼드에서 격돌한다.

사흘 전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 리버풀은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기회를 얻은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2005년생 공격수 루이스 쿠마스가 프로팀 공식 경기 첫 출전에서 데뷔골로 선제 결승 골을 장식했다.

전반 44분 보비 클라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쿠마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찬 공이 들어가며 리버풀이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28분과 43분엔 2006년생 공격수 제이든 단스의 멀티 골이 터졌다.

마찬가지로 리버풀 유스 출신인 쿠마스는 최근 EPL과 리그컵 결승전에서 조금씩 기회를 얻었고, 이날 후반 18분 쿠마스 대신 투입돼 승리를 완성하는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 제공

맨유는 이날 5라운드에서 후반 44분 터진 카제미루의 '극장 골'에 힘입어 같은 EPL 팀인 노팅엄을 1-0으로 잡고 8강에 합류했다.

리그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져 준우승했던 첼시는 2부 팀 리즈 유나이티드를 3-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2-2로 맞선 후반 45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코너 갤러거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때린 슛이 들어가며 천금 같은 결승 골이 됐다.

첼시는 전날 1부 팀 본머스를 잡은 2부의 레스터시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밖에 전날 루턴 타운을 6-2로 완파한 맨시티는 EPL의 뉴캐슬과 만나며, 다른 8강전 한 경기는 울버햄프턴(1부)과 코번트리 시티(2부)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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