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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심형탁♥사야' 부부 싸움에 "18세 어린 형수면 한 마디도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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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이 아내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의 일본어 능력 시험(JPT)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나선 재일교포 출신 강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과 그의 아내 사야의 집에 처음 방문한 강남은 자신의 아내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결혼 4년 차인 근황을 전했다.
뉴시스 제공
강남은 "가끔 부부싸움을 한다"는 심형탁의 말에 "형탁이 형은 형수님한테 아무 소리도 하면 안 된다"며 "형수님이 열 여덟 살이나 어리지, 형 따라서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와줬지, 형은 이 집에서 한 마디도 하면 안돼"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심형탁이 "그러면 너도 상화 씨한테 한 마디도 하면 안돼"라며 발끈하자 강남은 "실제로 그러고 있다. 상화 씨 앞에서는 큰소리는커녕 기침도 살살 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강남에게 부부 싸움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심형탁은 "사실 사야와 싸운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라며 "당시 아내가 너무 걱정이 돼서 그 걱정을 달래기 위해 혼자 집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자폭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MC 장영란은 "미친 거 아니냐"며 대리 분노를 터뜨렸고, 사야는 "항상 작은 일에서 (부부 싸움이) 커지게 된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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