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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모든 게 리셋되는 7인의 반란…아무도 예상 못 한 탈락자 발생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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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아름다운 트롯 여신들의 고막 힐링 무대가 펼쳐지는 '미스트롯3'가 결승전을 향한 최종 관문인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오는 29일(목)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는 역대급으로 냉혹한 준결승이 시작된다.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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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는 72명으로 시작해 이제 10명만 남았다. 누구 하나 떨어질 사람 없는 막강한 실력자들인 10명은 결승전으로 올라가고자 치열한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5라운드 삼각대전&라이벌 매치에서는 화려한 기술보단 감정 전달에 집중한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1위를 차지했다. 나영은 오른쪽 청각 장애를 이겨내고 탁월한 강약 조절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정통 끝판왕에서 감성 끝판왕으로 거듭났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강하게 노래를 불렀던 나영의 유려한 변주는 뜨거운 감동과 온몸에 전율을 선사했다.

2위를 차지한 '눈꽃 보이스' 정서주는 진정한 상위 포식자로서 1, 2라운드 미를 시작으로 3, 4라운드 연속 진을 차지했다. 정서주는 여건이 되지 않아 가수의 꿈을 포기한 아버지의 든든한 조언에 힘입어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의 기세 역시 막강하며, 자신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통 트로트 고수답게 1라운드 진을 차지하며 5라운드 삼각대전&라이벌 매치에서는 압도적인 울림으로 마스터 점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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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 '난초 보이스' 곽지은,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불사조' 윤서령, '감성 천재' 빈예서,  '고막 여친' 정슬도 준결승전에 대한 칼을 제대로 갈고 있다.

TOP7을 결정지을 준결승전은 매 시즌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과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 점수에도 반영돼 진선미를 가리는데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준결승전은 아무도 예상 못 한 탈락자가 발생하는 TV CHOSUN '미스트롯' 11회는 오는 29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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