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아리랑TV는 세종학당재단과 지난해 협업해 제작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의 두 번째 시즌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1월 시즌1이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와 음식 등 외국인 시청자가 한국어를 학습하며 선호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시청자들이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상황극과 예시 위주로 구성됐다.
시즌1은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108개 국가에 방영됐고 유튜브에도 공개돼 누적 2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시즌1은 다음 달 4일부터 다문화TV, 육아방송, 지방자치TV, EBC TV 4개의 국내 방송 채널에 방송될 예정이다.
아리랑TV는 "시즌1이 좋은 반응을 얻어 시즌2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많은 시청자가 더 쉽게 한국어를 학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8 1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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