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업데이트 후 혈맹 월드 이전 오픈→오류 발생…유저들 분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MMORPG 게임 리니지W 내 혈맹 월드 이전 오류가 발생했다.

28일 리니지W는 오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약 두 시간 30분 동안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이후에는 리니지W 내 혈맹 월드 이전이 가능해졌으며, 점검 이후 정오 12시부터 오는 3월 1일 자정까지 린드비오르, 발라카스를 제외하고 혈맹 월드 이전 구매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혈맹 월드 이전은 어레인, 하딘, 안타라스, 파푸리온, 오렌, 린드비오르, 발라카스 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월드 간 이전 신청이 가능하며, 어레인, 하딘, 안타라스, 파푸리온, 오렌은 별도의 혈맹 월드 이전 상품을 구매해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유저들이 혈맹 월드 이전을 위해 구매 및 신청했으나, 혈맹 월드 이전 시도시 ‘서버 이전 처리 중 오류가 발생하여 접속이 제한된 상태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뜨며 로그인이 안돼 불편을 겪고 있다.

유저들의 항의에 리니지W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혈맹 이전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어 확인 중에 있으며, 이에 일시적으로 혈맹 이전이 중단됐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리니지W 측은 “해당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대응 중이며, 불편함을 겪으신 분들께는 별도로 안내 드리겠다”며 오후 1시 25분부터 정상화를 위해 혈맹 이전을 중단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별다른 안내가 없는 상황이다.

리니지W는 지난 2021년 출시됐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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