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먹고 보는 형제들2'로 예능 복귀?…문세윤과 재회하나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서 문세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의 예능 복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7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호와 문세윤 목격담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걷는가 하면 제작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또한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테이블에는 거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사진을 공유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포착된 곳은 한국이 아닌 태국이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이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먹고 보는 형제'라고 추측했다.

앞서 지난 26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 측은 시즌2를 오는 3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방송을 시작해 10부작으로 편성된 '먹고 보는 형제들'은 김준현-문세윤을 필두로, 해외의 먹거리, 볼거리를 온몸으로 즐기는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3월 중 공개될 ‘먹보형’에서는 김준현-문세윤 외에 이들의 절친 게스트가 가세해 더욱 신선한 여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호가 '먹고 보는 형제들2'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면, 이는 약 2년 4개월 만의 예능 복귀다.

지난 2019년 KBS2 '1박 2일 시즌4'에 고정 출연하며 문세윤, 연정훈 등과 호흡을 맞췄던 김선호는 2021년 사생활 폭로의 여파로 같은 해 10월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이듬해 연극 및 2023년 영화 '귀공자'로 작품에 복귀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은 3월 중 방송된다. 김선호의 게스트 출연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김선호는 차기작으로 '폭군', '폭싹 속았수다'(특별 출연), '망내인'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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