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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원혁♥이수민 부산 여행에 "저기서 애 가져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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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예비 남편인 뮤지컬 배우 원혁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원혁 커플의 1박2일 부산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원혁은 이용식에게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까 싶다"라고 허락을 구했다. 이에 MC 황보라가 "저기서 애 가져오면, 아이고…"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자, 이용식은 "뭐래, 어디서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황보라와 절친한 MC 김지민은 "아니다. 입덧한 거다"라며 임신 중인 친구를 보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산행 기차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인 이수민·원혁 커플은 이내 '원베드'인 호텔에 도착했다. 이를 본 이용식은 "카메라도 다 같이 들어가서 밤 새면 되겠다. 나 너무 긴장된다"며 당황했다.

제작진과 카메라가 빠진 6시간의 공백 이후 처음 등장한 두 사람을 보며 황보라는 "머리가 많이 망가졌다"라고 말했고 이용식은 "쟤(이수민) 늦잠 자는 앤데…"라며 착잡해 했다.
뉴시스 제공
이어 원혁은 이수민과 해돋이를 구경한 후 호텔로 돌아와 휴식하다 이수민의 소원 중 하나였던 '사람 많은 곳에서 고백받기'를 이뤄주기 위해 홀로 호텔을 나와 부산을 돌아다녔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용식은 "원혁이가 하나에 꽂히면 그대로 후퇴가 없다"며 장장 36시간 동안 프러포즈만을 위해 달린 원혁을 칭찬했다.

MC 김국진은 "이게 마지막 장면이 원혁이 응급실에 실려 가는 거냐"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용식은 "원혁은 힘들어서 응급실 가고, 넌 나한테 맞아서 간다"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원혁과 함께 식당을 찾은 이수민은 식사 중 "아빠(이용식)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카메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다. 어린 내 눈에도 '큰일이 난 거구나' 했다"라며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아빠 나이가 많은 편이라 불안함이 더 컸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지금까지 자식으로서는 나 혼자서 걱정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불쌍했는지 오빠를 보내준 것 같다"며 원혁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원혁은 "혼자 짐을 짊어지려 하지마라. 오빠 있잖아"라며 이수민을 다독였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허술한 깜짝 요트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원혁의 모습에 MC들은 "아쉽다"며 참견을 시작했다. 원혁은 제작진과 합심해서 숨겨둔 프러포즈용 짐을 찾은 후 검은색 수트로 갈아입고 밤하늘 아래 손 편지를 읽었다.

마침 터진 폭죽을 뒤로 한 원혁은 TV조선 예능물 '미스터트롯2'(2022~2023) 참가 당시 불렀던 '나를 살게 하는 사랑'(2022)을 다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는 목걸이와 꽃다발, 반지를 준비해 이수민이 꿈꿔오던 프러포즈를 완벽 구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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