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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母, 내가 결혼한 뒤 극단적 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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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정혜선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털어놨다.

26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물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정혜선과 현석, 예수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랜만의 회동에 배우 현석, 정혜선과 전원 패밀리가 근황 토크를 이어나갔다. 배우 현석은 지난 2010년 비전문가가 손질한 복어를 먹고 중독에 빠져 가까스로 생명을 구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다. 자신의 부주의로 복집에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에 오히려 복어를 더 많이 먹게 되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더불어 그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1세대 주인장으로서 상대역이었던 오미연의 교통사고 이후, 함께 하차를 결정한 것이 후회스러운 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정혜선은 친어머니와의 애증의 관계를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정혜선이 결혼한 이후, 어머니가 공허함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이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이후 정혜선은 어머니를 곁에서 모시며 최선을 다했다는 안타까운 가족사를 털어놨다.
뉴시스 제공
이어 배우 김수미는 저녁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찾은 시장에서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의 김회장 어머니 역을 맡은 고(故) 정애란의 친딸인 예수정을 만났다. 여배우 최초 4편의 천만배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 예수정의 등장에 '전원 패밀리'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수미는 "과거 정애란의 대본을 깔고 앉아 크게 혼이 났었다"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정애란이 '전원일기' 종영 소식을 접하고 낙심해 '나는 이제 오래 못 살겠다'라고 했던 말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예수정은 "(어머니가) 뇌를 여는 큰 수술과 재활 과정으로 쇠약해진 몸에도 불구하고 '전원일기'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을 만큼 큰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며 정애란이 생전 '전원일기'에 큰 애정이 있었음을 전했다.

리얼리티 예능 첫 출연인 예수정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예수정은 "배우의 길에 뛰어들었을 때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자 당시 유덕형 연출가가 함께 (어머니를) 설득시켜주러 갔다. 어머니가 유덕형에게 '연기자 시키려먼 제대로 개런티 주고서 시키쇼'라며 솔직하게 당부했다"고 어머니의 호쾌했던 면모를 추억했다. 예수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백발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화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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