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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양인모가 펼치는 현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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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롯데콘서트홀…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연주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울=연합뉴) 강애란 기자 = 세계 최고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스위스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협연한다.

롯데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인모&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1957년 창단된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바로크와 고전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실내악단이다. 당초 2020년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공연이 연기되면서 아쉬움을 샀었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을 연주한다. 또 현대음악 작곡가 뒤비뇽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Ⅳ '그래야만 한다'를 국내 초연한다.

양인모와는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협연하며 정교한 현(絃)의 미학을 들려준다.

이 곡은 고전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력과 기교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지닌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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