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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예지원, 임원희와 찰떡궁합 “원래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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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예지원이 탁재훈, 임원희와 뭉쳤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2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고령 '미운 우리 새끼' 임현식, 배우 예지원을 만난 임원희, 탁재훈, 배우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지원과 탁재훈 임원희는 화방에서 만남을 가졌다. 예지원은 두 사람을 보더니 "느낌이 이상하다. 내가 작품에서 둘 다 만났는데 옛 여인 두 명을 동시에 만나는 기분이다"라고 해 탁재훈과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엉뚱함을 자랑하는 예 지원은 기타를 치는 가면 댄스를 보여 주며 엉뚱함을 더욱 뽐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예지원은 느낌 가는 대로 그리며 즐거워했다. 그는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술 취한 기분이 드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임원희는 "예술에 취한 것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어딘가로 전화 거는 시늉을 하며 "두 사람이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 연예인이니 비밀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주었다.

이후 그림을 끝낸 예지원과 임원희는 함께 그림을 끝낸 여운을 나눴다. 이에 탁재훈은 "두 사람이 잘 맞는 거 같다"고 했다. 예지원은 "맞다. 옛날부터 잘 맞았다"고 했고 그러면서 "오빠는 나랑 잘 안 맞느냐"고 탁재훈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렇다. 안 맞는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예지원은 계란 말이를 만들었는데 계란 말이가 탔다. 이에 임원희는 언제 먹을 수 있냐고 해 예지원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진 방송에서 이동건은 우상인 현주엽을 만났다. 이동건은 학창시절 농구했기에 전 농구선수인 현주엽을 동경하고 있다. 그런데 이동건은 현주엽의 유튜버에서 먹는 방송을 주로 본다며, 남다른 먹성에도 호감을 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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