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예지원이 탁재훈, 임원희와 뭉쳤다.
2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고령 '미운 우리 새끼' 임현식, 배우 예지원을 만난 임원희, 탁재훈, 배우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지원과 탁재훈 임원희는 화방에서 만남을 가졌다. 예지원은 두 사람을 보더니 "느낌이 이상하다. 내가 작품에서 둘 다 만났는데 옛 여인 두 명을 동시에 만나는 기분이다"라고 해 탁재훈과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엉뚱함을 자랑하는 예 지원은 기타를 치는 가면 댄스를 보여 주며 엉뚱함을 더욱 뽐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예지원은 느낌 가는 대로 그리며 즐거워했다. 그는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술 취한 기분이 드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임원희는 "예술에 취한 것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어딘가로 전화 거는 시늉을 하며 "두 사람이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 연예인이니 비밀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주었다.
이후 그림을 끝낸 예지원과 임원희는 함께 그림을 끝낸 여운을 나눴다. 이에 탁재훈은 "두 사람이 잘 맞는 거 같다"고 했다. 예지원은 "맞다. 옛날부터 잘 맞았다"고 했고 그러면서 "오빠는 나랑 잘 안 맞느냐"고 탁재훈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렇다. 안 맞는다"고 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