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40)이 임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코미디언 강재준(41)·이은형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개벤져스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식당에서 이은형이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의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김승혜, 김혜선, 스테판 지겔(김혜선의 남편)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식사가 끝난 뒤 이은형은 "새해라서 밥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개벤져스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용돈'이라고 적힌 봉투를 김민경에게 전했다.
김민경은 봉투를 확인한 뒤 "나는 사실 짐작했다. 진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멤버들도 "언니, 내가 태몽을 꿨다", "너무 축하해", "진짜 감동이다" 등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김혜선은 "내가 임신해야 하는데 네가 먼저 벌써 하면 어떡해"라며 농담했다.
이은형은 "제일 먼저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모두 다 내 친구고 너무 소중하지만 2년 동안 정말 우리가 몸 부딪히면서 살아가지고. 너무 기쁜데 너무 슬펐다. (개벤져스) 너무 같이 하고 싶은데 다시 하면 되지만 이게 갑자기 이별을 할 생각을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태명을 묻는 질문에 이은형은 "깡총이"이라고 답했다. "초음파를 한 번 보러 갔는데 계속 점프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재준이(남편)에게는 거의 한 달 있다가 이야기 했다. 한 달 동안 많이 힘들었다. (멤버들이) 많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이은형은 "제일 먼저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모두 다 내 친구고 너무 소중하지만 2년 동안 정말 우리가 몸 부딪히면서 살았다"고 돌아봤다. "너무 기쁜데 너무 슬펐다. (개벤져스) 너무 같이 하고 싶은데, 다시 하면 되지만 그래도 갑자기 이별을 할 생각을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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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4 0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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