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환승연애3' 동진-다혜, X룸서 오열…훈련소 손편지→못 지운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티빙 '환승연애3'에서 송다혜와 서동진의 연인 시절 추억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3'에서는 동진이 먼저 X룸에 입장해 다혜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찬찬히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진은 다혜가 써준 손편지들을 살펴봤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 훈련소에 있는데 훈련소에 있는 기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편지를 써서 매일 보내줬다"라고 추억했다.
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
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
그는 "저는 안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그 친구는 그때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다혜는 지난 2013년 데뷔한 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동진과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은 "그 편지 안에 저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도 담겨 있었다"라고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그가 아직 지우지 못한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는 다혜의 사진들로 가득했다.

동진이 가고 난 뒤, 다혜 역시 X룸에 들어와 벽에 빼곡히 수놓인 사진을 바라보며 오열했다.

이날 밤, 동진과 다혜는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동진은 다혜에게 "서로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고마워 13년 동안 나 좋아해줘서"라고 전했다.

동진은 애틋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담아 보냈으나, 다혜는 "문자가 마지막 선물이라는 건지, 아니면 X룸이 마지막 선물이라는 건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다혜 역시 동진에게 "우리가 참 질기긴 했더라"라는 문자를 보냈으나, 동진은 "조금 별로였다"라고 말했다.

동진과 다혜는 13년 동안 교제한 후 결별했으며, 이들의 깊고 진한 서사에 많은 시청자들이 크게 감동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