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소속사 측 “사망한 것 맞다”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신사동호랭이가 사망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신사동호랭이가 오늘(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한 지인이 신사동호랭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갔다가 숨져 있는 신사동호랭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동호랭이는 마이티마우스, 나윤권, 길건, MC몽, 휘성, 아이비, 애즈원, 왁스,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나인뮤지스, 모모랜드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1년 싱글 1집 앨범 ‘TRI.BE Da Loca’로 발매하며 데뷔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Roly-Poly’, ‘Lovey-Dovey’, ‘SEXY LOVE’, ‘Bo Peep Bo Peep’,  에이핑크의 ‘NoNoNo’, ‘FIVE’, ‘Remember’, ‘LUV’ 비스트의 ‘숨’, ‘Fiction’, ‘Shock’, ‘Midnight (별 헤는 밤)’, 포미닛의 ‘Hot Issue’, ‘거울아 거울아’, ‘Muzik’, ‘Volume Up’, EXID의 ‘위아래’, ‘덜덜덜’, ‘아예 (Ah Yeah)’, ‘HOT PINK’ 등을 작곡했다.

특히 신사동호랭이가 론칭한 트라이비가 지난 20일 네 번째 싱글 앨범 ‘Diamond’를 발매하며 1년여 만에 컴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비보로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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