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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 OST 발매 연기…해외 라이선스 최종 승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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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의 10주년 기념 OST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

21일 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드라큘라' 10주년 기념 OST 발매와 관련된 공지를 남겼다.
오디컴퍼니
오디컴퍼니
오디컴퍼니는 "먼저 OST 발매를 기다리고 계실 관객분들께 안내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 OST는 2023년 12월 발매를 목표로 본 음반의 모든 녹음 및 후반 작업을 완료하였으나, 해외 라이선스사의 최종 승인이 일부 지연되면서 최종적인 발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 OST 발매는 변동이 없으며, 해외 라이선스사의 최종 승인이 이루어지는 대로 빠르게 발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확한 발매 시점과 온라인을 포함한 판매처의 경우 추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다시 한번 공지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등이 출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3일(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2020년, 2021년, 2023·2024년까지 5연째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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