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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환아 잘 가라"…하도권-이이경, '내남결' 과몰입 방지하는 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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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하도권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9일 하도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전유죄 유전무죄 민환아 잘 가라~~ 고생했다. 국밥이라도 먹여 보낼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치장에 함께 있는 하도권과 이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하도권 인스타그램
하도권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의 목을 조르다 유지혁(나인우)에게 발각돼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박민환(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원과 유지혁은 복수를 위한 판을 짜기 시작했다.

오유라(보아)를 비롯해 박민환, 정수민(송하윤)은 계획대로 움직였고, 강지원의 운명이 향한 곳은 박민환이었다.

박민환은 정수민을 죽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강지원의 죽음을 되돌려 받았다.

이후 이석준(하도권)은 유지혁에게 양주란(공민정)의 이혼 문제가 갑작스럽게 해결됐다고 보고했다. 운명이 바뀐 것.

그러나 두 사람의 운명 개척은 끝나지 않았다. 정수민과 오유라를 해결해야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시너를 구입하고 강지원을 찾아간 정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강지원은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았고, "이게 네 죗값이야, 내가 만든 지옥이고, 잘 받아"라고 말하며 사이다 엔딩을 예고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6부작으로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6회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로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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