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한 언행과 행동"…'나는 솔로' 9기 옥순, 변호사와 친분 과시 후 사과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이 변호사와의 친분을 과시한 후 사과했다.

지난 18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언급하며 "허위사실에 대한 해명은 판결 후 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본 건은 제 베프 권 변호사가 도와줄 예정"이라며 변호사의 실명을 언급했고, "멍청하게 고정 닉네임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의 댓가를 당당히 치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권 변호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5분 법률 상담하고 베프가 되냐"라는 글귀와 함께 옥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옥순에게 "옥순 님 절친이던 변호사 님이 15분 상담하면 절친 되는 거냐고 올렸던데 여기에 대한 입장이 궁금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옥순은 "저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라며 "무관한 일에 이름을 언급한 점과 저로 인해 불편했을 점에 대해서는 변호사 님께 사과 드렸다"라고 답했다.

그는 "저의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나는 솔로' 9기 옥순은 방송 당시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고, 최근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도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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