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행 준비”…판다 푸바오, 중국 반환 앞두고 준비 시작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푸바오가 중국 반환을 앞두고 준비 과정에 들어간다.

19일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푸바오 소식을 전달 드립니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뿌빠TV 측은 “푸바오는 4월 초 중국 이동을 앞두고, 오는 3월 4일부터 건강관리 및 검역 등 본격적인 여행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과는 3월 3일까지 만나게 됨을 안내드린다”며 “3월 1일~3월 3일에 아이바오와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내부에서 휴식 예정이며 판다월드에서 하루종일 푸바오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공지와 함께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측은 ‘푸바오, 우리 함께 했던 어느 아침을 기억해’ 영상을 게재해 푸바오와 추억을 공개했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자연분만으로 탄생한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첫째 딸로, 최근 중국 반환 날짜가 결정됐다.

판다월드 방문자들은 3월 초까지만 푸바오를 만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푸바오가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30일 전부터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푸바오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반환된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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