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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미스코리아 당시 신화 멤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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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한다.

1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선넘팸'인 장윤정·티안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부부는 몇 달 동안 함께 거주 중인 동생 장영광에 이어 한국에서 남아공으로 날아온 장윤정의 친정엄마를 소개한 뒤 본격적인 '장모님 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첫 번째 코스로 로그 버그에 도착해 물개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하는 이색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이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번지점프 장소인 블루크라운 다리로 향했다.
뉴시스 제공
높이가 무려 빌딩 77층에 해당하는 216m인 블루크라운 다리에서 장영광은 자의 반 타의 반 번지점프를 시도했다.

이를 보던 MC 이혜원은 "미스코리아에 뽑히고 나서 단체로 예능에 출연했는데, 당시 '곡예 번지점프'로 화제였던 신화 멤버 중 한 명과 동반 번지점프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출연진들이 "그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이혜원은 "기억이 안 난다"며 당황하다가 "당시에 안정환과 사귀고 있었는데, 안정환도 아마 처음 듣는 얘기일 것"이라고 '셀프 폭로' 했다. 안정환은 "너 왜 얼굴이 빨개지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위기를 감지한 MC 유세윤은 "다음 질문"이라며 화두를 돌렸다.

하지만 안정환은 "이혜원도 내가 걸그룹 멤버와 방송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예쁘냐'라며 나를 압박한다"고 역공을 펼쳤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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