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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세계선수권 출격 "첫 100m, 10초40 찍으면 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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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겨냥해 체력 안배한 김민선 "부담 없고 자신 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출전을 앞두고 초반 100m 구간 기록에 집중해 메달 획득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올 시즌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컨디션을 관리했다"며 "계획대로 체력 안배를 했기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아울러 "첫 100m 구간을 10초40 전후로 통과하면 큰 무리 없이 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대회는 100m를 10초40에 찍는다는 목표로 준비했고, 훈련해보니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민선은 2022-2023시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여자 500m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에너지를 쏟아낸 탓에 시즌 막판엔 체력 문제로 고전했다. 지난해 3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결정적인 이유다.

이에 김민선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이 열리는 2∼3월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다시 짰다.

연합뉴스 제공

김민선은 계획대로 올 시즌을 치르고 있다.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초반엔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그는 월드컵 3, 4차 대회와 6차 대회(1차 레이스)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월드컵시리즈를 종합 2위로 마쳤다.

이제 김민선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17일 오전 여자 500m에 출격하는 김민선은 "지난해엔 세계선수권 대회를 큰 목표로 삼지 않았지만, 올해는 놓치는 게 있더라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며 "부담감은 없고 자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정은 감독대행은 "김민선은 월드컵 6차 대회부터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내일 첫 100m 구간 성적이 좋으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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