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고침] 스포츠(프로농구 LG 조동현 감독 "유기상, 신인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프로농구 LG 조상현 감독 "유기상, 신인상 당연히 받아야"

프로농구 순위를 3위로 끌어 올린 프로농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유기상이 신인상을 당연히 받아야 한다며 칭찬했다.

LG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76-67로 꺾고 3위에 올라섰다.

유기상은 이날 3점슛 4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아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조상현 LG 감독은 신인상 후보로 언급되는 유기상에 대해 "내겐 항상 부족한 선수"라면서도 "(상을) 당연히 받아야 한다. 수비력 등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며 호평했다.

조 감독은 "오늘은 허일영(SK)을 막게 하는 등 상대 주축 선수의 수비를 맡기고 있다"며 "신인 문정현(kt·1순위), 박무빈(현대모비스·2순위)도 좋은 선수지만, 3순위로 뽑아온 유기상이 너무 훌륭하게 잘해주고 있다.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며 웃음 지었다.

'LG에서 슛이 가장 좋은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자신을 꼽으며 농담을 던진 조 감독은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이관희, 이재도를 비롯해 유기상도 좋다"고 말했다.

무릎 부상 중인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 없이도 3위에 올라선 LG는 이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한 휴식기를 맞는다.

조 감독은 "양홍석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팀에서 빠진다. 이재도 등 베테랑 선수에게 충분히 휴식을 줄 생각"이라며 "제일 좋은 건 마레이가 어떻게 돌아오느냐다. 잡아 놓은 연습게임을 통해 마레이와 다시 맞춰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조 감독은 이날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요인에 대해서는 "팀이 위기인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결과를 얻었다"며 "유기상, 저스틴 구탕, 양홍석 등이 뛰는 농구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14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끈 구탕도 "우리 팀은 속공이 가장 좋은 공격 중 하나이고, 감독님이 계속 요구하신다"며 "최대한 많이 뛰려고 노력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자밀 워니(SK)가 항상 평균 득점 25점 이상 기록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20점 이하로만 막자는 게 목표였다"며 "워니를 잘 수비한 게 성공적이었다"고 짚었다.

한편 후반기 맹추격전에도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한 SK의 전희철 감독은 "질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분명히 에너지와 활동력이 없으면 힘든 경기가 된다고 얘기했지만, 1쿼터 리바운드를 뺏긴 것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선수들이 전투력에서 진 것"이라며 "전반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내가 알던 SK 선수들의 모습이 아니었다. 선수들에게 실망했다"고 혹평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