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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무리' 박영현이 출격한다…"새 보직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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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무리 역할 준비 "몸 상태 최고…다음 주 라이브 피칭"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프로야구 kt wiz는 올겨울 주전 마무리 투수였던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의 이적으로 전력에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새 시즌 kt의 불펜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작다. 김재윤을 대신할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있기 때문이다.

프로 3년 차 오른손 투수 박영현(21)은 지난 시즌 68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한 한국 야구의 차세대 클로저다.

이강철 감독은 일찌감치 박영현을 2024시즌 마무리로 지목했고, 박영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차분하게 새 보직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1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만난 박영현은 새로운 역할에 관해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작년 스프링캠프와 똑같은 느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포스트시즌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많은 경험을 했기에 문제없이 새 보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준비는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박영현은 불펜에서 60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엔 실전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 훈련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제공

박영현은 "몸 상태는 최고로 좋다"며 "시즌 중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은 만큼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그는 "얼마나 많은 세이브를 올릴 것인지 목표를 정해두진 않았다"며 "시즌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목표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세이브왕 도전에 관한 질문에도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는 '같은 팀에서 힘을 합했던 김재윤과 경쟁해야 한다'는 말에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상대 팀 선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영현이 마무리 투수를 맡으면서 kt는 불펜을 재편한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산했던 손동현이 새 시즌 8회를 맡아줄 셋업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시영과 우완 이상동, 좌완 박세진, 삼성에서 이적한 베테랑 우규민 등이 필승조로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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