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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바다의 맛 가리비…경남서 전국 양식 생산량 9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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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자원연구소·가리비수협, 품종 개량·우량종자 생산 협약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별다른 조리법 없이 찜통에 찌기만 해도 짭조름한 바다의 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리비.

경남 고성군은 매년 가을 가리비 수확 철이 되면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한다.

연합뉴스 제공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특성상 전국 곳곳에 수산물 축제가 많다.

'가리비'가 중심인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고성군에서 양식 가리비가 많이 난다.

2017년부터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열릴 정도로 경남에서 가리비 양식업이 크게 성장했다.

2022년 기준 전국 양식 가리비 생산량 7천129t 중 경남 생산량이 95%(6천770t)나 된다.

전국에서 유일한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이하 가리비수협)도 고성군에 있다.

2022년 발족한 가리비수협 조합원은 96명이다.

고성군을 중심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등에 조합원이 있다.

경남의 가리비 양식 역사는 30년을 바라본다.

연합뉴스 제공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1996부터 고성군 앞바다에서 가리비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를 시작하면서 경남이 가리비 양식 중심지가 됐다.

고성군 자란만에 가리비 양식 어장이 많다.

자란만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할 정도로 청정해역이다.

조류가 빠르지 않고 바닷물 속 영양분이 풍부한 점이 가리비 양식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호 가리비수협 조합장은 "명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다른 곳보다 자란만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가리비 양식이 잘 된다"며 "경남 기후와 환경이 가리비 양식에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패류를 양식하던 어업인들이 가리비 양식으로 전환하거나 굴, 가리비를 함께 양식할 정도로 어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15일 가리비수협과 가리비 연구교습어장 공동운영을 중심으로 연구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연구교습어장에서 가리비 품종을 개량하고, 우량종자 생산에 필요한 연구를 한다.

경남도는 올해 가리비 양식을 해양수산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인력을 줄이면서 가리비를 더 쉽게 수확하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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