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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박효빈"…'살림남' 박서진, 둘째 형과 과거 회상 중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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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박서진이 둘째 형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 333회에서는 부모님께 차려드린 건어물 가게에 방문한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직접 물건을 정리하고, 한 남성과 마주치자 "가게 비우고 어디 갔다 왔냐"라며 잔소리를 시작한다. 
KBS2 '살림남' 영상 캡처
KBS2 '살림남' 영상 캡처
박서진이 마주한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둘째 형 박효영. 박서진은 "부모님이 재혼하셨다. 아빠 쪽에 아들이 셋이 있었는데 큰형과 셋째 형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고, 둘째 형은 우리 집의 또 다른 가장 같은 존재다"라며 둘째 형을 소개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형과 포차를 찾은 박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박서진은 "(작은형) 49재 때 우리 둘이 49재를 하고 엄마 아빠가 큰형을 데리고 내려왔나?"라고 입을 열었다.

형은 "아직도 (형들이) 기억이 많이 나나?"라고 물었다. 박서진은 작은형이 만성신부전증으로 이틀 간격으로 신장 투석을 했던 것과 간암이었던 큰형이 간이식 수술을 받았던 것을 이야기했다.

그는 "큰형은 간이식 수술받고 나와서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 할 때 눈만 뜬 상태에서 간호사가 들어와서 날 가리키며 누구냐고 기억하냐고 했을 때 바로 '내 동생 박효빈' 이렇게 말하는 장면도 기억난다"라며 형을 떠올렸다.

둘째 형 박효영은 '인간극장' 촬영 당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홀로 돈을 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셋째 효준이 죽었을 때 남해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첫째 형이 살아 있을 때 병원에 함께 있었다면서 간암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소변을 가리지 못했던 큰형에게 "그럴 거면 차라리 죽어라"라고 말했던 게 지금까지 걸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눈물을 흘리고, 박효영은 박서진에게 "늘 고맙다. 너도 이제 마음을 좀 내려놔라"라며 위로를 전한다고.

KBS2 '살림남' 333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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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2024-02-14 13:29:46
박서진 가수님 어머님이 아주 휼륭 하시고 인성 최고 이신듯 해요 그속에서 우리 가수님이 커 오셔서 인성 좋으시고 맘이 천사 인듯합니다 왜만한 여자 분들은 못하시는 일을 해내셨어요 전처자식 1명도 아니고 3명씩이나 키우시고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우리 가수님 부모님 한데 잘 하시지만 아버님이 연세가 많으시니 더 자주 찾아 뵈여야 겠어요 아버님 말씀 하시는게 걸립니다 가수님 항상 화목한 가족 오래오래 함께하시고
하시는 일도 모두 대박 나시고 더높이 비상 하세요 우리 박서진 왕자님 매력쟁이 사랑담아 응원 합니다

하얀목련처럼 2024-02-14 13:21:58
박서진 가수님 마음아픈 상처 되새기며 또다시 눈물
흘리시는모습 어찌말로 다할수 있을까요
너무아파요 굳건히 이겨내심에 힘찬응원 많이
할께요 힘내세요

이영순 2024-02-14 13:44:30
박서진 가수님 살림남보면서 별이되신 형님들에게 많은 의지와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했다는걸 알수있겠네요
부모님도 심성이 너무 좋으신것같아요
가수님도 부모님 닮아 선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셔서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실겁니다
가수님을 열응합니다

김옥순 2024-02-14 13:28:35
박서진 가수님 어머님이 아주 휼륭 하시고 인성 최고 이신듯 해요 그속에서 우리 가수님이 커 오셔서 인성 좋으시고 맘이 천사 인듯합니다 왜만한 여자 분들은 못하시는 일을 해내셨어요 전처자식 1명도 아니고 3명씩이나 키우시고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우리 가수님 부모님 한데 잘 하시지만 아버님이 연세가 많으시니 더 자주 찾아 뵈여야 겠어요 아버님 말씀 하시는게 걸립니다 가수님 항상 화목한 가족 오래오래 함께하시고
하시는 일도 모두 대박 나시고 더높이 비상 하세요 우리 박서진 왕자님 매력쟁이 사랑담아 응원 합니다

임영희 2024-02-14 15:04:05
박서진 가수 살림남 함께 승승장구하길 응원합니다
박서진 가수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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