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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김양, 상주 리본 달고 '현역가왕' 생방송…아쉬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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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양이 부친상을 당한 슬픔을 안고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 무대에 섰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생방송 무대에서는 TOP10 전유진-박혜신-마이진-윤수현-김다현-별사랑-린-강혜연-김양-마리아가 마지막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김양은 결승 무대 직전 부친상을 당해,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바 있다.
MBN '현역가왕' 방송 캡처
MBN '현역가왕' 방송 캡처
김양은 사전녹화를 마친 2라운드 무대에서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한정무 '꿈에 본 내 고향'을 선곡해 열창했다.

김양은 "엄마 아빠가 트로트를 많이 알려주시고 아빠가 직접 불러주시기도 했다"라며 "아빠가 작년 암 수술을 했는데 전이가 돼서 많이 좋지 않다. 내게는 슈퍼맨이고 영웅이신 분인데 많이 힘들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아빠가 '현역가왕' 시간에는 눈을 부릅뜨고 보고 계신다"라며 "무대에 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울먹였다.

김양 아버지의 모습도 공개됐다. 김양이 "막내 파이팅! 해줘"라고 부탁하자 아버지는 병상에서도 힘껏 "파이팅!"을 외쳐 감동을 안겼다. 김양은 힘든 마음을 추스린채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고, 최고 88점, 최저 50점을 받았다.

부친상 이후 진행된 생방송 무대에서 김양은 상주 리본을 머리에 꽂고 레드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최종 순위 10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TOP7 탈락자가 됐다. 

대망의 1대 현역가왕은 전유진이 차지했다. 2위 마이진, 3위 김다현, 4위 린, 5위 박혜신, 6위 마리아, 7위 별사랑, 8위 강혜연, 9위 윤수현, 10위 김양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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