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뇌경색 진단서를 제출한 뺑소니 운전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겨울철 복병인 포트홀(도로 파임) 사고를 다룬다.
'2차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비 오는 오후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화물 트럭이 전조등과 비상등도 없이 도로 한복판에 멈춰서 있던 스텔스 차량 옆 사람을 칠 뻔한 아찔한 모습이 담겼다. 당시 총 40톤에 육박했던 화물 트럭이 사람을 피하지 못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위험한 상황에 출연진들은 경악했다.
회초리를 부르는 도로 위 '빌런' 영상도 조명됐다. 영상에는 정차 중인 출고 이틀된 차량을 후미 추돌하고 뺑소니까지 한 충격적인 사고 장면이 포착됐다. 그런데 뺑소니 차주는 "사고 난 줄 몰랐다"며 뇌경색 진단서를 제출해 무죄를 주장한 사실이 전해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은 "너무 양심 없다"라며 탄식했다. 한 변호사는 "자칫 잘못하면 괘씸죄가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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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13 16: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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