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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같이 걷자"…'송지은♥' 박위, 전신마비→재활 중 걷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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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유튜버 위라클(박위)이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전 반드시 일어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재활 로봇의 도움을 받아 걷고 있는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발걸음을 내디디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위 인스타그램
박위 인스타그램
이날 박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위 일어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여자친구 송지은은 "위 캔 두 잇!!", "멋지다아!!"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박위는 "손잡고 같이 걷자"라고 화답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와 보기만 해도 눈물이 위님이 두 발로 걷는 그날까지 응원할게요!!!", "꼭 일어나 걷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의지의 사나이 곧 걸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위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재활, 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신마비 이유에 대해서는 2014년 인턴으로 일하던 의류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정식 출근을 앞두고 친구들과 만나 파티를 즐기던 중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아버지는 박찬홍 PD이며 박위는 아버지가 연출한 '기적의 형제'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박위는 지난해 12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지은과의 연애 소식을 전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를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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