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조치 할 것" BJ 박민정, 코인사기→마약 연루설 부인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프리카TV BJ 박민정이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한 청년페이 마약코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코인이나 약이나 그 어떤 불법적인 일에도 연루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도 연루될 일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보해주신 것들 모두 보았다. 제가 지금 여행 와 있는 상태라 댓글 확인이 조금 늦어졌다"라며 이같이 부인했다.  이어 "직업이 직업인지라 이런저런 방송이나 컨텐츠로 알게된 분들이 많다. 그렇게 알게된 분들과 맞팔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지인이고 맞팔을 했다는 이유로 안 좋은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 어떤 조사건 검사건 떳떳하게 받겠다. 저를 언급하신 유튜버분들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영상을 올리시길 바라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후에 근거없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에게는 선처없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박민정은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향해 "그저 관심을 끌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던진 물음표가 누군가에겐 너무 큰 상처와 화살로 날아온다. 그 화살은 여러분에게 무조건 다시 돌아갈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렉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박민정 등이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하고, 코인 사기 관련 인물들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그가 청년페이 마약코인에 연루됐다고 의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가세연 측은 박민정 외에도 유명인, 가수, 연예인 등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BJ박민정은 2019년 맥심 10월호 화보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맥심 2021년 1월호와 2023년 1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한수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