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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드림팝 밴드 '슬로우다이브', 7년 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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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영국의 드림팝 밴드 '슬로우다이브(Slowdive)'가 7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12일 콘서트 주최·주관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슬로우다이브는 오는 3월9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1989년 닐 할스테드(Neil Halstead·보컬/기타)와 레이첼 고스웰(Rachel Goswell·보컬/기타)를 주축으로 결성된 슬로우다이브는 이듬해 발표한 셀프 타이틀의 데뷔 EP로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슈게이징 신을 대표하게 된다.

첫 스튜디오 앨범 '저스트 포 어 데이(Just For A Day0'와 두 번째 앨범 '수블라키(Souvlaki)'는 발매 당시에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슈게이징 앨범 50 명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90년대 브릿팝 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사이먼 스콧(Simon Scott·드럼)을 시작으로 1995년 3집 '피그말리온(Pygmalion)'을 발표 이후 닉 채플린(Nick Chaplin·베이스), 크리스찬 사빌(Christian Savill·기타)이 팀을 떠나면서 슬로우다이브 활동은 중단됐다.
뉴시스 제공
이후 각각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이들은 2014년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페스티벌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재결성을 공식화했다. 이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과 북미 투어 등 라이브 무대로 밴드 활동을 재개했다.

3집 이후 무려 22년 만인 2017년 발표한 싱글 '스타 로빙(Star Roving)'과 네 번째 정규 앨범이자 기념비적인 복귀작 '슬로우다이브(Slowdive)'는 음악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슈게이징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선보인 5집 '에브리싱 이스 얼라이브(Everything Is Alive)'는 "슬로우다이브와 드림팝 팬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것을 담았다"는 호평 속에 영국 앨범 차트 6위,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슬로우다이브는 '2017 지산 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캐치 더 브리즈(Catch The Breeze0', '앨리슨(Alison)' 등 몽환적인 사운드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내한공연은 '에브리싱 이스 얼라이브' 발표 이후 진행 중인 투어의 하나다. 지산 밸리록 이후 첫 내한이자,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이다. 해외 평단을 통해 이름을 먼저 알린 슈게이징 원맨밴드 '파란노을(Parannoul)'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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