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진주를 하면 내가 여성호르몬(?)이!" 난 남자가 되고싶탁! ① [유튜브 탁스튜디오]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무대의 소중함을 알기에 허투루 준비하는 법 없이 매 순간 레전드 무대를 찍는 무대장인! '영탁의 매력'을 3시간 동안 풀충전 할 수 있는 단독콘서트 'TAK SHOW2'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9일 영탁의 공식 유튜브 탁스튜디오 계정에 '[BEHIND] 영탁(YOUNGTAK) TAK SHOW2 : TAK'S WORLD 전국 투어콘서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가 업로드 됐다.

영탁, "진주를 하면 내가 여성호르몬(?)이!" 난 남자가 되고싶탁! [유튜브 탁스튜디오]

업로드 된 영상이 시작되자 서울 콘서트 다음으로 전국투어를 하면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을 돌며 2023년을 뜨겁게 달군 영탁의 단독콘서트 'TAK SHOW2 : TAK'S WORLD 2023 영탁 전국 콘서트 비하인드'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며 제일먼저 23년 9월에 콘서트가 진행된 대구현장에서 영탁이 등장해 텐션 높은 에너지로 "막창의 도시(?) 대구!"라 인사하며 스탭들 한명한명과 인사를 나누는 테리우스 영탁은 "연락이 엄청 와~ 무엇보다도 팬들하고 노는게 재밌어서 좋아!"라고 설레하며 음향모니터부터 안무, 동선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리허설 하는 프로패셔널한 영탁을 보여주며 '무대위에서 완벽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입증했다.

메이크업을 하기위해 대기실로 온 영탁에게 스탭은 "각 지방마다 2행시를 하는거야"라고 말하자 "'대' 대머리 독수리다!? '구' 구구구구....구..ㄱ..ㅜ..구구..."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2행시로 스탭들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음반판매랑 50만장 기록을 축하하는 상패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던 영탁은 매우 흐믓한 표정으로 'This is yours♥'라며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자~ 안다치게 잘 보관해 주십시용~"라며 이 영광스러운 상패를 안겨준 내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대의상을 입으며 악세사리 착용을 하는데 "으~ 진주싫어 진주싫어 진주싫어~"라는 괴성이 나오자 스탭은 "이쁜데 진주~"라고 말하자 영탁은 "뭔가 진주를 하잖아~ 그럼 내가 여성호르몬(?)이 나와! 뭔가 내가 어우~ 아 이게 내가 뭔가 요로케(?) 된다니까?! 어때 남자들에 생각??"이라며 내 편을 들어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질문했지만 남자스탭은 "형은 되게 잘 어울리시는.....멋있는데요?"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귀가 팔랑팔랑한 영탁은 "괜찮아 진주?"라고 되 물었고 주변의 스탭들은 너도나도 "예뻐~", "괜찮은데요?", "투머치하지 않아", "과하지 않아서 예뻐~"라는 피드백이 쏟아지자 "오케이~"라며 겸허히 받아들이는듯 했으나 거울을 뚫어지게 보던 영탁은 "아니 근데...진주보다...쪼금 남성스러운거 없나? 진주 말고~"라며 다시한번 어필하자 진주는 체인으로 바뀌어 돌아왔고 체인 목걸이로 남성성(?)을 얻은 영탁은 매우 만족했다.

콘서트가 시작됐고 데뷔 18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선물이 올라오자 영탁은 트로피를 손으로 들고 찬찬히 읽으며 "영원한 음악의 남편상. 아티스트 영탁은 18년 동안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라며 '이불'을 덮어주고 '전복 먹으러 갈래'로 꼬셨으며 '니편이야'를 외치며 끊임없이 '재잘대'는 소통과 '폼미친'프로듀싱으로 든든한 플레이리스트가 되어주었고언젠가 모두 만나기 위해 '담'을 넘어 '로렐라이'까지 돌고돌아 평생 두 손 꼭 잡고 '찬찬히' 잘 걸어가길 바라는바 내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수여합니다. 2023년 9월 16일 탁 스튜디오의 내사람들로 부터"라는 문구를 읽으며 찡~한 마음을 표정으로 나타냈고 "노래해 줘서 고마워~ 축하해! 너의 영원한 관객이 될게"라며 케이크에 적힌 문구를 읽으며 내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진하게 느꼈다.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며 부산의 바닷가의 모습이 보여지며 "맨발걷기 해야지 맨발걷기! 맨발 걷기가 그렇게 좋데!"라며 나타난 영탁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모래 사장을 걸으며 기분이 좋아져 덩실덩실 춤을 추다 갑자기 "달리시 시합 한번 할까?"라며 제안을 해 대결이 성사되며 모래 위에서 달리기 한판이 시작됐고, 성격만큼이나 발도 급한 영탁은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갈때도 승리! 올때도 승리! 왕복달리기를 모두 승리하자 함께 뛴 스탭은 "와~ 진짜 빨라"라며 놀라워해 자기 관리의 끝판왕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날 아침에도 운동으로 시작하는 영탁의 하루를 공개했다.

'TAK SHOW2' 부산 콘서트장, "HI 부산"을 외치며 나타난 영탁은 "성대가 갔어요...ㅠ 다시 오라 그래요 내성대~어디 갔어요~ 내 성대"라며 목상태가 안좋음을 이야기 했으나 기분은 좋은 멍뭉美넘치는 영탁은 남자에게 좋은(?) 토마토주스를 마시며 성대를 찾고 목을 풀어 봤으나 맘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지만, 무대 오르기전 루틴으로 '등 두번 치기'를 받고 기운을 얻은 영탁은 댄서팀과 스탭들에게 "부산 첫 공연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오늘의 퐈이팅 멘트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스탭에게 넘기자 "부산이랑 정말 인연이 깊습니다! 뜨거운 도시 부산! 여러분들 더 뜨겁게 오늘 공연을 '끌어 올려'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멋진 멘트로 "끌어 올려!"로 화이팅을 외치며 멋진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어지는 10월 전주콘서트장으로 이동한 영상에 등장한 영탁은 "(비염때문에) 봄, 가을만 되면 죽겄네 진짜~ 예민해~ 예민해~"라며 비염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했고 그렇지만 'Just do it!' 어느때보다 꼼꼼하게 체크하며 리허설을 끝낸 영탁은 하늘을 보며 "오늘 비 온다고 그랬는데 비켜간것 같습니다!"라며 "오늘도! 전주니까! '전'반적으로 '주'기는 무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찰떡같은 2행시로 운을 띄운후 오늘도 함께하는 스탭에게 한마디를 넘겼고 "오늘 행복하게 즐겁게 공연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무대에 오른 영탁은 "감사한 하늘입니다~ 아까 리허설 할때 비가 와가지고~'아 큰일났다. 이거 어떡하지? 제발 공연 할때까지! 공연 끝날때 까지만 오지 말아라~ 멈추어다오'라고 진심으로 바랐더니 (비가)그쳤네요~"라며 하늘에 감사하고,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으로 인이어를 셋팅하게 되자 달달 멘트 달인 영탁은 "여러분들하고 조금 더 오래 보고싶어가지고, 인이어가 시간을 또 주네~?!"라며 귀엽고 깜찍하게 말하는데....하아....직관하신분들은 나라를 구하셨나?

게다가 'TAK SHOW2' 막걸리 한잔과 한량가 무대가 끝나고 무대뒤로 끌려(?) 들어가는 장면을 보며 무대 뒤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궁금해 했을 내사람들을 위해 '무대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환복하는 동안 내사람들이 지루해 하지 않게! 시간이 뜨지 않게! 하기위해 쉬지않고 멘트를 하는 영탁과 그 멘트가 끝나기 전 빠르게 환복하기 위해 스탭 4~5명이 힘을 모아 한명은 마이크를 잡아주고, 한명은 옷을 받고, 또 한명은 옷을 입히고, 그사이에 틈틈히 메이크업도 수정하는 모습들을 보여줬고, 영탁은 "제가 뭘 하는지 이제 다 아시잖아요~ 그쵸? 젤리 먹고 있어요~"라며 능구렁이 같은 멘트로 내사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글거려도 좋아~ 오징어가 되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