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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父 "빚 떠안고 친정 더부살이…장모 카드로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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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청소년 부부가 친청부모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7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 '청소년 부모' 한수인·박선주가 출연한다. 한수인은 "아내가 너무 철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도움을 청한다.

두 사람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특별한 거처 없이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동거 생활을 이어나가다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아이를 출산했지만, 거처가 없어 지인의 가정집에 얹혀살게 됐다고 한다. 한수인은 "제가 일하러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아내가 지인에게 아이를 맡긴 뒤 자주 외출을 해서, 결국 화가 난 지인분이 우리 가족을 '전출신고' 하셨다. 그래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이와 함께 길바닥에 나앉게 됐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두 사람은 박선주의 친정집으로 들어가 현재 3대가 함께 살고 있다. 이후 이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선주는 친정부모가 100일도 안 된 손주를 아침부터 열심히 돌보는 와중에 편히 늦잠을 잔다. 정오가 다 되어서야 눈을 뜬 박선주는 남편에게 가더니 자연스레 "씻겨줘"라고 말한다.
뉴시스 제공
남편은 그런 아내의 머리카락을 정성스럽게 감겨준다. 이를 지켜보던 박선주의 엄마는 "암만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선주의 행동을 사위가 어디까지 받아줄 건지 모르겠다"며 긴 한숨을 내쉰다.

개운하게 씻은 박선주는 "초밥과 회를 먹고 싶다"고 남편을 조른다. 그러나 한수인은 일하다 손을 다쳐서 현재 쉬고 있는 상황이다. 잠시 고민하던 한수인은 "아내가 외식을 하고 싶어 한다"고 장모님에게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결국 "8만원까지만 쓰고 오라"는 장모님의 당부와 함께 '장모님 카드'를 받아 외출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마트에서 신나게 쇼핑한 뒤 노래방까지 가서 육아 스트레스를 푼다. 급기야 한수인은 "휴대폰 케이스를 사고 싶다"는 박선주의 애교에 넘어가 또 다시 카드를 긁는다. 이에 놀란 MC 서장훈은 "(박선주) 부모님도 여유가 없으신 것 같은데, 장모님 카드로 왜 본인이 인심을 쓰냐"며 호통을 친다. MC 박미선 역시 "위가 아프다"라고 미간을 찌푸린다.

제작진은 "'아내가 지나치게 철이 없다'는 남편의 고민과는 달리, 친정부모와 남편이 박선주가 원하는 건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 허용적인 면모를 보여 출연진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런데 박선주에게 남모를 안타까운 사정이 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진다. 두 사람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이 도움에 나서는데, 과연 박선주의 철없는 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부부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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