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설을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광장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 장관은 이날 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등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설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상인들에게는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물품 구매 후 시장에서 전국상인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2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안 장관은 지난 10년 넘게 시행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이 골목상권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고 국민 불편만 가중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규제 개선에 대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마트 업계와 함께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이 이날 구매한 과일과 고기 등 명절 물품은 인근의 청운노인요양원에 전달됐다고 산업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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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07 14: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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