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수 보아가 배우 박민영의 연적으로 등장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진은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前) 약혼녀였던 오유라(보아 분)와 일대일로 만나는 순간이 포착된 장면을 6일 공개했다.
앞서 강지원은 유지혁을 향한 사랑을 자각하고 그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예상치 못한 유지혁의 거절이었다. 하지만 "후회하더라도 같이 후회하자"는 강지원의 용기에 다시 두 사람의 관계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12회에서 집으로 돌아온 강지원 앞에 유지혁의 전(前) 약혼녀라고 밝힌 오유라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오유라는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으며 그 이유가 여자인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며 폭탄의 불씨가 될 발언을 던진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강지원은 유지혁의 약혼부터 파혼까지 아는 바가 전혀 없었기에 오유라의 존재가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면서 "또다시 불어 닥친 운명의 장난 앞에 선 강지원은 새로운 연적 오유라를 두고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12회는 이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요르단 현장 중계로 평소보다 10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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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06 18: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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