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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래 살았네”…선예, 교포 남편과 부부여행 떠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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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남편과 부부여행을 떠났다.

지난 5일 선예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1년 만에 첫 부부여행. 같이 오래 살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예와 그의 남편이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예 인스타그램
선예 인스타그램
이어 선예는 오늘(6일) “오빠 암막 커튼 좀 쳐봐. ‘응? 그게 어딘데?’하면서 뭘 검색하려고 폰을 만지작 거리심”이라고 남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니 암막 커튼 좀 치라고. 여전히 못 알아들은 바보 같은 표정으로 ‘무슨 카페야 그게?’”라며 “교포인 걸 깜빡했다. 아직도 못 알아듣는 단어가 있다는 걸 깜빡했다. 이레서 그동안 우리가 대화가 안됐나”라고 토로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활동 중 선예는 남편과 결혼해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원더걸스는 지난 2017년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이후 선예는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에 복귀했으며, 프로그램 종영 후에는 마마돌로 활동을 펼쳤다.

선예는 지난 2013년 6살 연상 남편 제임스 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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