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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최보민, 데뷔 첫 스크린 도전…주현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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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소정 기자) 최보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최보민은 지난달 5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괴기열차'(연출 탁세웅, 제작 주식회사 디믹스스튜디오)에 남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최보민 / 서울, 정송이 기자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최보민 / 서울, 정송이 기자
'괴기열차'는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 분)을 만나 여러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장르 작품이다.

극 중 최보민은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그의 짝사랑 상대인 우진 역을 맡았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훈훈하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도록 할 것이다.

'괴기열차'는 지난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돼 호평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받아 제작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첫 주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해 제작에 돌입한 웹툰 원작의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도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5일 파주에서 크랭크인한 '괴기열차' 제작사 측은 "순조롭게 초반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괴기열차'는 극영화이면서 숏폼 시리즈로 구성된 작품으로, 올여름 극장 개봉과 OTT 시리즈 송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최보민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11월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를 발매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청량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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