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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손녀' 문서윤, '테디 걸그룹' 멤버로 데뷔?…더블랙 연습생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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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원타임 출신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 유출됐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바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각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러 여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에는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이자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맺은 엘라 그로스가 있었다. 또 에스파의 '새비지' '도깨비불', 샤이니 '돈콜미' 등 안무에 참여한 2004년생 한국계 미국인 베일리 석의 모습도 담겼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문서윤이다. 2002년생인 문서윤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여동생의 딸이다. 그는 이전부터 블랙핑크, 씨엘, 전소미 등 YG엔터테인먼트 관련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과시해 온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안 뜰 수가 없을 것 같다" "역대급 조합니다" "바로 미국 데뷔해도 될 듯" "진짜 잘될 것 같다" "재벌이 아이돌이라니" "신세계 손녀가 제일 놀랍다" "엄청 힙한 그룹 나오겠네" "재벌이면 그냥 취미로 아이돌 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원타임' '원 러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한 인물이다. 그는 팀이 해체된 2006년부터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이후 YG에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했다. 

2015년에는 YG 하위 레이브일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해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소미의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테디 걸그룹의 데뷔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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