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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남편♥' 안영미, 미국서 출산·육아→'SNL 코리아 5'로 복귀…귀국 후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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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SNL'로 복귀하는 가운데, 귀국 소식을 전했다.

2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갑다 욘석들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 방송 화면도 촬영해 올렸다.
안영미 인스타그램
안영미 인스타그램
육아에서 벗어난 그는 캔맥주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의 귀국 소식에 나르샤, 유세윤, 허안나, 이지혜, 조혜련 등 동료 연예인들은 댓글에 환영 인사를 남겼다.

이날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 시즌5를 오는 3월 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의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 임시완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은 물론 안영미도 합류한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SNL 코리아'에 복귀해 독보적이고 수위 높은 19금 코미디를 선보일 전망이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안영미는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해 1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스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서 하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남편과 함께 출산 준비를 마친 안영미는 지난해 7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편은 안영미와 동갑이며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는 그간 미국에서 육아에 집중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도 힘썼던 상황, 그는 'SNL 코리아'를 통해 한국 연예계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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