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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최영준·이희준 주연 연극 '그때도 오늘' 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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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극 배경 코미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여류시인 허난설헌 삶 다룬 뮤지컬 '난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 한국 근현대사 속 존재했던 보통의 존재들 =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연극 '그때도 오늘'을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부산, 1940년대 제주도, 2020년대 최전방 등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독립,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2인극으로 풀어낸다.

연합뉴스 제공

배우 최영준, 오의식, 박은석은 '남자 1'역을 맡아 1920년대의 윤재, 2020년대의 은규 등을 연기한다.

이희준, 양경원, 차용학은 '남자 2'역으로 출연해 1920년대 용진, 2020년대 문석 등을 연기한다.

2022년 초연한 작품으로 극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연극 '템플'의 연출가 민준호와 '행복을 찾아서'의 작가 오인하가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연합뉴스 제공

▲ 황야에서 펼쳐지는 정통 코미디 = 제작사 뉴프로덕션은 3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를 선보인다.

'웨스턴 스토리'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통 코미디 뮤지컬이다. 황야 한 가운데 위치한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에 나름의 사연과 목적을 가진 이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는 서부 탈출을 꿈꾸는 술집의 주인 제인 존슨을 연기한다.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은 결투로 죽은 아버지의 원한을 갚으려 서부를 유랑하는 빌리 후커 역으로 출연한다.

김재범, 정민, 최호승은 살롱을 노리는 전직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역을 맡는다.

2022년 초연한 작품으로 뮤지컬 '사의 찬미'를 제작한 성종완 작가, 김은영 작곡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연합뉴스 제공

▲ 뮤지컬로 표현한 허난설헌의 작품 세계 =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3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뮤지컬 '난설'을 공연한다.

'난설'은 '난설헌(蘭雪軒)'이라는 호를 짓고 활동했던 여류 시인 허초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견흥', '상봉행' 등 허초희가 남긴 실제 시와 산문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여성이었지만 뛰어난 시를 남겼던 허초희 역에는 정인지, 최연우, 김려원이 출연한다.

초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의 시를 아껴주는 친구 이달은 김도빈, 주민진, 고상호, 박정원이 연기한다.

누이 초희의 시를 세상에 알리려 애쓰는 허균은 최호승, 윤재호, 박상혁이 맡는다.

2019년 초연과 2020년 재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다미로가 작곡을 맡았으며 이기쁨이 연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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