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돌로 가격한 중학생이 과거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두한 배우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린 남성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중학생 A군(15)은 지난해 5월 서울 마포 경찰서를 나서던 유아인의 뒤에서 커피를 뿌렸다.
당시 유아인은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마포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유아인은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한 뒤 경찰서를 나섰다.
이때 A군이 뒤에서 커피를 뿌렸고, 놀란 유아인이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된 바 있다.
이후 A군은 자신이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린 사람이라면서 방송사에 직접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A군은 유아인과 자신의 얼굴, 취재진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며 연합뉴스TV에게 찍은 사진이 있다면 달라고도 요청했다.
그러면서 "평소 좋아하지 않았던 탤런트 유아인의 마약 복용 의혹 보도를 지켜보면서 화가 나 골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병을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A군은 경복궁 낙서 모방범의 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 지갑을 던진 남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응급입원했던 A군을 보호입원으로 전환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휴대전화 기록 등을 살펴 A군의 과거 행적들을 파악해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3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중학생 A군(15)은 지난해 5월 서울 마포 경찰서를 나서던 유아인의 뒤에서 커피를 뿌렸다.
이때 A군이 뒤에서 커피를 뿌렸고, 놀란 유아인이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된 바 있다.
이후 A군은 자신이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린 사람이라면서 방송사에 직접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A군은 유아인과 자신의 얼굴, 취재진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며 연합뉴스TV에게 찍은 사진이 있다면 달라고도 요청했다.
이 외에도 A군은 경복궁 낙서 모방범의 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 지갑을 던진 남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01 0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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