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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강백호 연봉 동결…박영현은 억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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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송민섭 제외한 전원과 2024시즌 연봉 계약 완료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2023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시름 했던 프로야구 kt wiz 강백호(24)의 2024시즌 연봉이 동결됐다.

kt 구단은 31일 2024년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면서 "강백호와는 지난해와 같은 2억9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2023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8홈런, 39타점으로 부진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가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여러모로 연봉 삭감이 예상됐다.

그러나 kt는 강백호의 기를 살려주는 차원에서 연봉을 깎지는 않았다.

kt는 일찌감치 강백호에게 연봉 동결안을 내밀었고, 강백호 역시 흔쾌히 사인했다.

사실 kt는 지난해 강백호와 2023시즌 연봉 계약을 하면서 홍역을 앓았다.

강백호는 2022시즌 부상으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6홈런, 29타점에 그쳤다.

연합뉴스 제공

이에 kt는 기존 연봉 5억5천만원에서 절반 가까이가 삭감된 2억9천만원에 새 계약서를 내밀었다.

강백호는 강하게 반발하며 버텼고, 선수단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루 앞둘 때까지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강백호는 연봉 계약이 늦어진 탓에 선수단과 함께 출국하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조기 낙마한 토종 선발 소형준은 3억2천만원에서 1억원이 깎인 2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2023시즌 불펜에서 맹활약한 새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기존 6천100만원에서 9천900만원이 오른 1억6천만원에 도장 찍었다.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필승조 손동현도 5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올랐다.

외야수 문상철은 기존 5천600만원에서 약 두 배인 1억1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문상철이 억대 연봉을 받는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선수도 있다.

kt는 "외야수 송민섭과 계속 계약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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