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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멜로 장인 이영하, 80년대 키스신 회상 "종이 없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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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이영하가 1980년대 수위 높았던 키스신 촬영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물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이효춘, 이영하가 전원 마을에 나들이 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하는 지금까지 몇 편의 영화를 찍었냐는 질문에 "8~90편은 찍었던 것 같다"면서 "77년도 영화 '문'으로 데뷔했고, 78년도 KBS '행복의 문'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다. 그때 '행복의 문' 드라마가 정말 크게 인기를 얻어서 하루 아침에 인기 스타가 됐다"고 떠올렸다.

조하나는 "그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고 질문했고, 이영하는 "매주 인기 순위를 뽑았다. 그때 계속 1이였다. 그 당시 잡지가 인기 척도를 가늠할 수 있었는데 점점 팬레터가 많아져서 못읽을 정도"라면서 "어떤 여학생이 곧 세상을 떠날 것 같다며 내 소원이 오빠를 한 번 만나는게 소원이었다고 해서 만났는데 거짓말이라고 하더라. 만나고 싶어서 그랬었다고 하더라"고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뉴시스 제공
또 이영하는 당시 여배우 트로이카였던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 등과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80년대 러브신은 수위가 지금과는 다르지 않냐"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이영하는 "영화 초창기 키스신은 투명 종이를 대고 찍었다. 화면에는 안 나오니까. 우리 때는 종이 없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행복한 남자다. 모든 미인과 키스도 해보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영하는 "나이는 트로이카 배우들 보다 조금 많은데, (내가) 후배였다. 여배우와 촬영하는데 상반신 나체로 돌아보는 신이었다. 상체만 찍으니까 돌아서는데, 패드로 가리고 연기를 했더라. 붙인 걸 모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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