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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15년 미뤘던 코 수술했다…마음 편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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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탤런트 양미라(42)가 코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양미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5년 간 미뤄왔던 코 재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전 잘하고 왔어요. 그냥 더 버텨볼 걸 잘한 건가 싶었는데 댓글들 왜 이렇게 따뜻하게 써주셨다. 덕분에 불안했던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지난 22일 양미라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 오늘 수술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동안 제 영상이나 사진들 보고 걱정된다고 디엠 보내주셨던 분들도 있었는데 저도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일로 또 말이 나오는 것도 싫고 더 이상해지면 어쩌나 싶어 겁도 나서 15년 째 미뤘던 수술을 드디어 오늘 하게 됐어요. (코끝에 문제가 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남들보다 멍도 잘 들고 잘 붓는 스타일이라 걱정이 많이 되지만 비교적 간단하다고 했으니 괜찮겠죠. 혹시나 더 안 좋아질까 봐 무섭기도 하고. 또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보면 어쩌나 싶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햄버거 CF로 스타덤에 올라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2008),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2001) '장길산'(2004) '어여쁜 당신'(2005) '세자매'(2010) 등에 출연했다. 2살 연상의 사업가와 2018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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