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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딸' 서동주 "야한 몸 사진 보내" 성희롱 피해 고백…인스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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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SNS를 통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성적 사고방식의 '냉철한 브레인' 측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과학 유튜버 궤도가 출연했고, 감성적 사고방식의 '뜨거운 심장' 측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했다.
SBS '강심장VS' 방송 캡처
SBS '강심장VS' 방송 캡처
이날 궤도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출연 이후 하루에 SNS 메시지만 1000개 이상 받았다. 최근엔 200~300개로 줄었다. 거의 다 질문이다"라며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야한 메시지를 받으면 어떻게 하냐"며 "나한테도 남자들이 사진을 엄청 많이 보낸다. 만나달라면서 자기 신체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서동주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성희롱 발언 및 사진 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앞서 서동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전신성형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서동주의 엄마 서정희는 전남편 서세원과 이혼 후 최근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서세원은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2010년 결혼한 서동주는 2014년 이혼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역술가 박성준이 구본승과 결혼할 사주, 궁합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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