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아니지?” ‘톡파원 25시’ 이찬원 1,400만 원 샤넬 백 보고 “차라리 차를 사” …호주 핑크 호수 전현무X김숙 ‘감동’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톡파원 25시’에서는 스페인과 호주에서 한눈에 반할 만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진행으로 구독자 87만 유튜버이자 스타일스트 최실장과 가수 츄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일본 이케부쿠로와 아키하바라, 미국 그리고 스페인의 해안 도시 말라가와 서호주의 코럴 코스트로 랜선 여행을 떠났다. 먼저 세계의 패션 투어에 앞서 패션 토크를 나누게 됐는데 최실장의 유쾌한 입담과 조언을 들었다. 최 실장은 톡파원 25시의 워스트 드레서로 자칭 타칭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MC전현무를 꼽았다. 이어 패션의 나라로 이탈리아가 아닌 프랑스를 꼽자 알베르토가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실장은 “프랑스 사람들은 무심한 듯 시크한 게 스타일이다. 이탈리아는 옷을 정말 잘 입는다. 력셔리하고 화려한 패션이다”라고 전했다.

일본 톡(TALK)파원은 이케부쿠로와 아키하바라를 소개했는데 코스프레(의상과 놀이의 합성어를 일본식으로 표현했다)의 성지인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패션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코스튬 상점에 들어간 톡파원은 여러 의상을 소개했는데 ‘원피스’, ‘나루토’, ‘최애의 아이’, ‘귀멸의 칼날’ 의상 등이 있었다.

그중에서 애니메이션 전문 상점에서 5000벌 이상의 의상 중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할 만한 애니메이션 코스튬들을 선보였다. 톡파원은 코스프레 사진관에서 직접 분장과 사진을 찍게 되며 손오공으로 변신하고 직접 코스프레를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웃음을 줬다.  일본 톡(TALK)파원은 빈티지의 천국, 시모키타자와에 이어 셀럽들이 즐겨 찾는다는 오모테산도의 빈티지 명품 숍을 방문해 관심을 집중시켰고 최실장은 빈티지 숍에서 버버리 등 명품 구매 성공 꿀팁을 전했다.  

미국 톡(TALK)파원은 패션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LA를 소개했다. 멜로즈 에비뉴에 위치한 운동화 가게에서는 운동화 뽑기에 도전하고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를 돋웠다.
LA 의류 중고 판매의 시초인 빈티지 가게에서 각종 명품 의류들도 살펴봤다. 

스페인 톡(TALK)파원은 스페인 남쪽 끝에 있는 해안 도시 말라가의 절경을 보여줬다. 피카소, 말라가는 약 60만 명의 인구로 안토니오 반델라스의 고향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톡파원은 시작부터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하이킹 코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길’ 왕의 오솔길에 등반하면서 놀라움을 줬다.

특히, 스페인 톡파원은 흔들리는 협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는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어 해변 가의 바와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치링기토에서 말라가의 대표 음식들을 맛보며 먹방을 펼쳤다. 치링기토의 종업원들은 이미 만들어진 음식을 들고 다니며 소리를 지르면 선택하는 방식으로 주문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인파가 몰려든 말라가 밤거리의 아름다운 조명 쇼를 보여줬다. 호주 톡파원은 코롤 코스트 로드 트립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스폿들을 방문해 흥미를 돋웠다. 란셀린 사구의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며 스피디한 액티비티들을 즐기기는 물론 수천 개의 암석들이 있는 사막을 둘러봤다.

또 이찬원은 헛 라군의 분홍빛 호수와 바다의 조류로 인해 핑크색으로 변한다고 하는 숨겨진 비밀을 들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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