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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살이' 조우종♥정다은, 4년만에 합방 위해 문간방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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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방송인 조우종·정다은 부부가 각방살이를 끝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의 마지막 라디오 출근길이 그려진다.

지난 4년간 KBS 라디오 'FM 대행진' DJ로 활약한 조우종은 마지막 출근을 앞두고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새벽 출근에 아내 정다은이 깰까봐 문간방 생활을 자처했던 조우종은 이날 안방까지 침투했다. 그동안 참아온 설움도 토로했다.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던 조우종은 작별 인사를 건네는 청취자의 사연에 끝내 오열했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 관계자들도 눈물을 훔쳤다.
뉴시스 제공
정다은은 조우종의 마지막 라디오 스케줄을 응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정다은이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하자 조우종은 "아내가 퇴사 이후 KBS에 처음 온 건데 저러고 왔다"며 탄식했다. MC들 또한 "관계자들이 다닐 텐데"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깜짝 등장 이벤트를 마친 정다은은 조우종을 위해 급기야 한겨울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이를 본 조우종은 "너무 무섭다"며 경악했다. 각방살이 중인 조우종·정다은 부부에게 변화의 기류가 찾아왔다. 조우종은 평소처럼 문간방으로 향했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정다은은 "이제 안방 써"라며 문간방 폐쇄를 선언했다.

아내의 깜짝 합방 제안을 들은 조우종은 합방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조우종과 정다은은 2017년 결혼했고,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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