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신병 훈련을 끝내면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1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신병교육대 수료식 전날에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거 같다.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다"고 했다.
함께 훈련을 받은 멤버 정국(26·전정국)의 근황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제5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했다. 지민은 "멤버들이랑은 공중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돼주고 있다"고 했다.
지민은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 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 우리 아미(팬덤명) 여려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하고 계셔라"고 안부를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제5보병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맏형 진(31·김석진)은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RM은 강원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전속된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자원해 추가로 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가량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받는다. 제이홉(29·정호석)은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슈가(30·민윤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5년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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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18 16: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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