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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도중 연주자들과 코러스까지 소개한 '명품 인성'…"우리 형 누나들 진짜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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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바로 코앞에서 듣고도 음원과 라이브를 구분할 수 없었던 찐 가창력의 소유자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도중 역대급 레전드의 무대를 만들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임영웅의 유튜브에는 '역대급 레전드 무대 즉석에서 말아보는 웅 맘대로 편곡 노래방 feat.고통받는 밴드팀 | IM HERO TOUR 2023 @대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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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도중 임영웅은 "제 노래 중에 너무 안 부른 노래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내 노래를 더 들려드리고 싶고, 근데 뻔하게 들려드리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공연 올라오기 직전에 혼자서 좀 생각을 해봤는데 밴드 형들한테는 얘기도 안 했어요. 제가 '다시 만날수 있을까'를 일렉 기타로 한번 들려 드리면 어떨까"생각한다며 "형이 가는 대로 내가 따라 갈게요"라고 100%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임영웅 마음대로 시작되는 노래방에 악기팀은 갑자기 분주해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일렉기타 연주자인 '홍갑'의 깨끗하고 맑은 기타 선율이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자 임영웅은 천상의 보이스로 마치 봄바람에 꽃잎이 한잎 두잎 떨어지듯이 일렉 기타의 선율에 아름다운 감성을 흩뿌렸다.

임영웅은 일렉기타를 연주한 "우리 홍갑이 형이 원래도 이렇게 평탄~한 사람입니다. 항상 무표정 지금 굉장히 기분 좋은 상태입니다. 지금 엄청 당황한 상태에요. 진짜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어요"라며 즉석에서 무엇을 요청해도 찰떡처럼 다 알아듣고 연주해 주는 신들린 연주자들을 자랑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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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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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영웅은 '연애편지'도 기타로 시작이 되는데 이번엔 피아노 기가 막히게 치는 우리 민우형이 약간 연애편지를 좀 째즈하게 가 볼가요?"라며 주문을 했다. 피아니스트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재야의 고수다운 신들린 손가락으로 고요한 공간에 즉흥성과 자율성의 색을 입혀 째즈하게 '연애편지'연주를 했다. 오히려 째즈하게 연주를 해달라고 요청한 임영웅은 "어떻게 해야 되나?"라며 잠시 고민을 하듯 하더니 이내 소름이 막 올라올는 '음색남신' 악보를 읊조리는 시인의 모습으로, 색감이 고운 화려한 편지지가 아닌 하얀 종이 위에 담백하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보이스로 완벽한 째즈풍의 '연애편지'를 들려줬다.

임영웅은 "제 노래 중에 안 부른것 들이 많습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안불러 본지가 오래된 거 같은데 이번엔 미션을 두 가지로 주겠습니다. 시작은 브라스(금관악기)로 시작을 해서 연주는 기타 연주로 노래를 불러보겠다"라며 고난도의 미션을 밴드팀에 주문했다. 당황하는 밴드팀을 본 임영웅은 "당황스럽죠? 근데 저는 안 당황스러울 줄 알았거든요? 나도 이 반주에 처음 불러보니까 어떻게 들어가야지 하고 저도 당황스럽더라고요"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밴드팀을 다독이는 귀여운 장꾸의 짱영웅이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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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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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요청한 임영웅의 연주 미션에 밴드팀은 서로 사인을 주고받더니, 국내 최고의 색소포니스트인 손민의 Feel 충만한 느낌의 연주가 시작이 되었고 뭔가 가슴에서 몽글몽글 올라오는 설렘 가득한 매혹적인 연주가 광채를 뿜어내며 낭만의 선율을 들려줬다.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기타 반주을 입힌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연인에게 속삭이듯 고막까지 촉촉하게 적시며 청각의 울림을 줬다. 임영웅은 "와아~너무 감미롭다. 그렇죠? 이런 느낌은 진짜 처음인 거 같아요"라며 즉석에서 황홀한 연주를 해준 대단한 밴드팀을 자랑하며 어깨가 으쓱해졌다.

임영웅은 "이 노래는 이렇게 부르면 재미있게다"라고 생각했다며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아주 슬픈 발라드 느낌으로 연주를 해달라며 밴드 마스터 형님에게 요청을 했다. 밴드 마스터는 세상 애달픈 연주로 임영웅이 부르고자 하는 발라드풍으로 계단으로 가면 한이 서릴듯한 멋진 연주로 완벽함을 보여줬다. 객석의 뜨거운 환호에 밴드 마스터는 일어나 인사을 했고, 장꾸 임영웅은 자연스럽게 밴드의 리더도 소개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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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자신의 노래 중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 '사랑은 늘 도망가'를 국내 최초의 바얀 전문 연주자인 오은아에게 아코디언으로 뽕스럽게 '뽕짝 뽕짝' 연주를 해달라고 주문을했다. 뽕짝 뽕짝 연주에 신이 난 임영웅은 원곡 자체가 처음부터 뽕 필 충만한 뽕짝인 듯 리듬 털고,쥐었다 붙었다 찰진 밀당 스킬로 뽕필의 맛을 살린 수준급 밀당의 큐티 빵빵 애교를 실어 광대 승천 미소를 유발한 무대를 선물했다.

아직 소개하고픈 연주자가 남아있는 임영웅은 현악기 팀도 소개를 하고 싶어서 "어떤 느낌의 노래가 안 나왔죠? 그냥 누나들 마음대로 지금 해봐 봐~"라며 바이올린 팀과 '우리들의 블루스'를 가슴속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을 이끌어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임영웅의 매력을 616% 담아내 홀린 듯 바라보게 만들었다.

눈과 귀를 매료시킨 임영웅은 마지막으로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는 코러스팀들 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코러스 팀들에게도 마이크를 넘겨 코러스팀의 멋짐을 소개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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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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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밌을 거 같아서 만들어 본 가벼운 코너가 아니라 임영웅을 뒤에서 빛내주는 밴드의 형님, 누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이었는지 보여주고 싶었고, 임영웅의 방식대로 한 분 한 분의 이름과 얼굴, 갖고 있는 능력을 우리한테 소개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던 임영웅 밴드의 크루원들은 어디 내놔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단한 실력자들이란 걸 임영웅은 우리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거다.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모아 만든 밴드팀은 임영웅의 주문에도 즉석에서 연주를 해도 아주 완벽하고 고급스러운 선율의필이 충만한 우아한 연주로 임영웅이라는 리더가 지휘하는 배려로 그와 함께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을 빛내주는 밴드팀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할까 생각을 하며 즉석에서 선보인, '웅 맘대로 편곡 노래방'을 통해서 항상 최고의 연주와 코러스로 임영웅 콘서트를 빛내주고 있는 팀원들을 은근슬쩍 자랑하는 천재 만재 아티스트다. 누가 이런 생각을 할까?

늘 듣던 음악이 연주하는 악기에 따라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웅마에의 장난기 가득한 지휘하에 사전에 아무런 준비도 전혀 없이, 임영웅 밴드의 '숨고'인 연주자들이 즉흥으로 보여준 연주는 재미와 감동으로 임영웅의 콘서트를 배가 시켰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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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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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함께하며 스타를 빛내주는 연주자들과 코러스팀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일이 대부분 많지가 않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임영웅의 큰 그림은 완벽하게 완성이 됐다. 

어벤저스급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클래스를 자랑하는 임영웅의 콘서트 크루는 각자의 소리를 조화롭게 양보해가며 임영웅이라는 한 사람만을 위해 빛내주고 있었고, 또 그 고마움과 수고를 당연히 여기거나 계산으로만 정리하는 게 아닌, 온 마음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임영웅이라는 사실에 영웅시대의 어깨를 또 한 번 으쓱하게 만들어 준다.

이래서 임영웅은 인간성이 영웅이다! 이래서 임영웅은 엄청 의리 있는 사람이며, 엄청 멋진 남자로 임영웅은 정말 최고 중에 최고일 수밖에없다! 임영웅씨 "우리 형아, 누나들 진짜 멋있죠?"라고 이렇게 자랑하고 싶었던 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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