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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침묵에 장신영 이혼→은퇴 가짜뉴스 확산…가족은 2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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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잠적한 가운데, 가짜뉴스가 확산되며 가족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해 남성으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고, 이같은 사실은 지난 3일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강경준은 소속사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 외에 지금까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장신영-강경준 인스타그램
장신영-강경준 인스타그램
강경준의 아내 장신영은 소속사였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고, 불륜 의혹 보도 이후 강경준도 소속사와 전속 계약 연장 논의가 중단 됐다. 

강경준은 의혹을 정면돌파하고 해명 및 사과하기 보다는 침묵을 택했다. 불륜 상대이자 상간녀로 지목된 A씨 역시 보도 이후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유튜브 등에서는 '강경준-장신영 이혼', '강경준 은퇴', '장신영 충격 근황', '강경준 사주', '강경준 녹취록 공개 후 장신영 오열', '장신영 시어머니와 절연' 등 자극적인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내용들은 모두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들로, 와이프 장신영과 자녀들까지 거론되며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경준과 장신영의 두 아들은 방송을 통해 얼굴과 이름이 공개된 바 있어 우려가 커진다. 

강경준의 와이프 장신영은 과거 전남편과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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