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유겸, 데뷔 10주년 손편지→첫 정규 앨범 발매 예고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유겸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16일 유겸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GOT7 GOT7 10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손편지를 게재했다.

손편지를 통해 유겸은 “사랑하는 우리 아가새 잘 지내죠? 여러분의 영원한 막내 유겸이에요”라며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벌써 10년이나 지났네요. 한해 한해가 지날 때마다 참 너무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매년 그렇지만 특히 작년 한 해는 정말 어떻게 지나간 지 모를 정도로 ‘아가새들의 선택과 사랑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제 모든 실력과 음악으로 증명해주고 싶다’, ‘아가새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꼭 돼야 겠다’하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며 바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말보다는 행동으로, 앨범으로, 무대로 보여줄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며 “여러분을 생각하면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어 답답할 정도로 벅찬 마음이 들어요.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겸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제 인생의 끝까지 제가 음악을 하고 무대에 서고 열심히 연습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든 이유가 여러분이라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 생각하며 힘내서 더 열심히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볼게요”라고 전해 활동을 기대케 했다.

끝으로 유겸은 “우리 아가새, 갓세븐 10주년 축하해요”라며 “모두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이후 유겸은 오는 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TRUST ME’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을 예고했다.

유겸은 2월 21일 첫 정규 앨범 ‘TRUST ME’를 발매한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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